전주시 덕진보건소 기초공사 올해 말 마무리, 2021년 완공

2019-11-22     박현석 기자

지난 7월에 착공한 전주시 덕진보건소 기초공사가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전주시는 22일 우아동에 건설하고 있는 덕진보건소 공정률이 10%를 넘어섬에 따라 예정대로 2021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덕진보건소는 총 149억여 원을 들여 3600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4(건축 면적 6900) 규모로 지어지는데. 방문 보건센터, 정신 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예방접종실, 방사선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덕진보건소 신축은 현행법상 구()별로 1개소씩 (보건소를) 설치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며, 그동안 전주시가 완산구에 통합보건소를 운영해 덕진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터라 이를 덜어주기 위해 건립하는 것이다.

덕진보건소 신축은 부지가 우아동으로 결정된 이후에도 주차장 추가 확보 문제 등으로 계획이 수정된 데다 연약지반 문제로 설계용역이 중단되는 등 난항을 겪다가 부지선정 4년 만인 올해 착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