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한중교류전시 '예술인의 창(昌) 展' 개최

2019-11-20     김종선 기자

청정지역을 대표하고 문화를 사랑하는 인제군에 자리한 공립내설악미술관에서는 내설악미술인을 위한 중국전시회와 워크숍을 마련하였다. 한중문화교류를 통한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와 상호간 문화적 이해와 우호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전시는 중국 중화미술관에서 열리는 한중교류전으로「예술인의 창(昌)展」을 주제로 내설악미술인 22명, 중국 11명의 작가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로 선보인다. 예술가들이 꿈꾸고 그리고자 하는 열린 세상을 향해 펼쳐진 곳에서 자연과 인물의 사고가 조형의 언어로 하나 되는 과정들을 화면을 통해 보여준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에 갖게 되는 전시회는 「예술인의 창(昌)展」이라는 주제 하에 43명의 한국, 중국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로 펼쳐지는 좋은 기회라고 하겠다.

특히, 예술인의 창(昌)展은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의 세계와 중국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제시해 보여주며, 내설악미술가들의 섬세하고 풍부한 감수성의 창작 작품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한다. 이번출품작 57점은 국제무대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또 다른 예술의 창을 열어보고 그 가능성을 제시해보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