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재가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 어르신들의 즐거운 오후

동심으로 돌아가 손뼉 치며 함께 노래 부르는 즐거운 시간가져

2019-11-20     최명삼 기자

지난 14일 연수구재가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장 박길순) 에서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동화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 공연 관람을 가졌다.

문화를 제대로 접하지 못하시는 홀몸 어르신들은 인형극을 보시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손뼉 치며 노래를 함께 부르는 즐거움을 가지셨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오전에 오셔서 인지재활, 신체재활 프로그램등의 활동을 하시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존감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항상 어르신들의 삶에 웃음과 활력을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박길순센터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시며 손자같은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울러 어르신들 곁에서 봉사하신 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한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