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승부조작 당해 은퇴한 것, 분노 참을 수 없어…행복했던 적이 없다"
2019-11-18 이하나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은퇴 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신수지는 선수 생활을 접은 뒤 볼링을 시작, 프로볼러,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해오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신수지는 한 인터뷰를 통해 은퇴 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신수지는 "제가 은퇴를 조금 시끄럽게 했다"며 "마지막 시합 때 승부조작을 당했고 가만히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며 "결국 징계 받고 공식사과를 했다. 조작에 대해 항의하며 굉장히 시끄럽게 은퇴했더니 미련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수지는 선수 생활을 떠올리며 "올림픽 때를 제외하고는 지옥이었다. 행복했던 적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