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故 설리 사망 재조명…악플러 曰 "제가 죽으라고 한 적 없다"

2019-11-15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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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루머의 루머의 루머, 누가 진리를 죽였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지난 달 25살의 나이로 생을 달리한 故 설리의 죽음과 관련해서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실체를 추적하고, 직접 제작진이 '비겁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 악플러를 만나는 모습등이 담겼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설리의 영혼을 접신했다는 사람부터, 설리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까지 故 설리의 죽음을 이용하는 자들도 보여줬는데, "이게 욕은 아니지 않냐. 제가 뭐 죽으라고 한 적도 없다. 죽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설리가) 그렇게 악플로 상처 받을거면 연예인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故 설리는 지난달 14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걸그룹 에프엑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연기자의 길을 택했지만,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연예계를 넘어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생전에 설리가 악성 댓글로 힘겨워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와 함께 악플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