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수 신성훈, '화려하고 밝은 겉모습과 다른 속모습' 한달간 심각한 우울증 장애 겪었다

2019-11-11     박재홍 기자
한류가수

 

한류가수 신성훈이 "겉모습만 밝았지 사실 속마음은 젊었을 때 모습이 였지?"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달간의 우울증 공항을 겪은 이야기를 고백했다.

신성훈은 생활고가 점점 심해지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기도 했다는 것. 신성훈은 일본에서 일본음반판매를 휩쓸었던 가수다.

신성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에게도 말할 수 없을 만큼 극심한 고충을 털어 놓았다. 신성훈이 게시한 내용은 이렇다.

신성훈 소속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의 공식 입장 전문

“페이스북 친구 여러분들 잘 지내시죠? 지난 한 달간 너무 힘들고 견딜 수 없을 만큼의 아픈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었던 극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와 불면증으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한달간 열심히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로 많이 호전 됐습니다. 짧으면 짧지만 길면 길수도 있는 지난 한 달이라는 시간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본 직업인 가수로서의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도 심리적으로 많이 괴롭지만 많이 응원해주세요. 늘 겉으로는 행복한 척, 밝은 척, 하는 제 모습이 어찌나 밉던지.....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한편 신성훈은 오는 12월 19일 ‘2019월드스타연예대상’ 이 더케이호텔에서 수상자로 참석한다.

이날 홍콩스타는 물론 중국 스타들까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3시간 가량 진행될 이 시상식은 해외스타들의 축하공연과 국내 K-pop 아이돌 스타들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