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은 그만' 권소현, 드라마 ‘블랙독’서 착한 심성의 '지선' 변신

2019-11-08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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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소현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블랙독’(연출/황준혁, 극본/박주연, 제작/스튜디오 드래곤, 얼반웍스)에 출연한다.

드라마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미쓰백’의 악역 ‘주미경’ 역으로 2019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권소현은 극중 국어과 기간제 교사인 ‘지선’ 역을 맡았다. 지선은 타인의 곤란한 상황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곁에서 챙겨주는 착한 심성의 인물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권소현 외에 배우 서현진, 라미란, 하준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12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