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어머니 건강소식에 충격... 살림남으로 각성할까?

2019-11-06     한겨울 기자
KBS2

 

팝핀현준이 어머니의 허리수술 결과에 충격을 받으며 살림남으로 각성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팝퍼인 팝핀현준이 새로 합류했다. 팝핀현준은 국악인 박애리씨의 남편으로, 예술가 부부답게 스웩넘치게 꾸며진 4층 주택을 함께 공개했다. 

팝핀현준은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고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며느리와 아들, 손녀딸까지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노고에도 철부지같은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가 챙겨온 식혜를 두고 "이런거 하지 말아라. 사 먹으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허리수술 결과를 들으러 간 자리에서 의사가 "더이상 일하면 휠체어를 타실 수도 있다"고 말하자 충격을 숨기지 못했다. "우리 엄마 허리뼈에 나사못이 박혀있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해서 일을 하는 어머니를 보며 "일 하지 말라"고 큰소리를 치며 "내가 도와드려야겠다"고 말해 살림남으로 각성하게 될 것인지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