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흥주점 밀집지역 지도·점검 지속 추진

-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 실시

2019-10-30     이종민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유흥주점 밀집지역인 운암 중심상가 단지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 호객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오산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추진하면서 안내문 발송, 계도용 플랜카드 부착, 현장 지도·점검 등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단속을 피해 불법 호객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소는 특별관리업소로 지정하여 반복 점검을 실시하는 등 유해업소가 근절될 때까지 합동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유흥주점 질서유지 및 시민의 보건위생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