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가톨릭영화제 성황리에 막을 내려…

2019-10-30     고득용 기자
제6회

제6회 가톨릭영화제는 ‘우리의 평화’ 라는 주제로 10월 24일(목)부터 10월 27일(일)까지 4일간, 충무로 대한극장 2관, 3관, 4관에서 진행되었고 총 45회(개/폐막식 포함) 46편의 작품(장/단편 포함)을 상영하였다.

영화제 폐막식은 27일(일) 오후 7시 충무로 대한극장 2관에서 배우 채명지와 정태야의 사회로 영화 관계자,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수상자, 단편경쟁 본선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에는 10/25(금)에 공개 피칭 심사를 거쳐 <주차를 못하는 남자> 송현석 감독과 <태어나자마자 핵인싸> 윤동기 감독이 최종 선정되었다.

단편경쟁 부문에는 본편에 오른 13편의 작품 중에서 대상으로 <밀크>의 장유진 감독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다운>의 이우수 감독, 장려상은 <이욥의 생일파티>의 베채윤 감독, <판문점 에어컨>의 이태훈 감독 그리고 특별장려상에는 <드림캐쳐>의 옥승희 감독이 각각 수상했고, 배우상인 스텔라상에는 <다운>의 김재화 배우가 수상자가 되었다. 그리고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에는 <드림캐쳐>의 옥승희 감독이 선정되었다.

이경숙 조직위원장의 폐막선언과 함께 단편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인 장유진 감독의 <밀크> 상영을 끝으로 제6회 가톨릭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20년 제7회 가톨릭영화제는 ‘기쁨(예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