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에프엔디, 타크로리무스 글로벌 생산을 위한 증축 준공식

2019-10-24     심상훈 기자

㈜알테오젠( 대표이사박순재)의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 (대표이사 손재민)은 지난 23일 타크로리무스 전용 생산공장 증축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원료의약품 설비를 가진 공장을 인수하며 설립된 ㈜세레스에프엔디(이하`세레스`)는 원료의약품인 글리코펩타이드 항생제 반코마이신과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를 생산하고 있다.

일본 후지사와 제약(현 아스텔라스)에서 개발한 의약품으로 주로 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줄이기 위한 면역 억제제로 사용되고 있고,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이다. T세포에 의한 인터루킨 2 생산을 감소시키기도 하여 최근에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도 쓰인다.

금번 증축에 따라 세레스는 타크로리무스로 연간 200억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기존 매출을 포함하면 300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한편 세레스는 지난 15일 인도의 글로벌 제약회사인 Stride pharma Science와 타크로리무스의 미국시장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면역억제제인 타크로리무스에 대한 미국FDA 승인절차를 완료한 후, 8년 간 매년 약 80억원, 총 600억원 이상의 타크로리무스 원료의약품을 미국시장에 독점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또한 협약 체결 이후, Strides사의 미국FDA 인증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현재 제천에 신축한 면역억제제 전용 생산 라인과 품질관리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제천공장의 증축으로 인해 충청북도 제천시의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과 더불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세레스의 손재민 대표는 이번 기념사에서 강조했다.

한편 이날 증축 준공식에는 제천시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영 제천시의회 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알테오젠의 박순재 대표이사 등 지역 인사 및 제약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