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장학재단, 야구 꿈나무 ‘박찬호 장학재단 자선골프대회’ 성료

자선마련을 위한 장타대결 및 홀인원 이벤트 경기 진행

2019-10-22     이미애 기자

21일, 박찬호 장학회가 ‘유소년 야구 기금 마련’을 위한 제2회 자선 골프대회를 용인 지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는 박찬호 자선골프대회는 22년 동안 한국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 야구캠프사업, 선수재활사업 등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회성 장학생 선발이 아닌 꾸준한 협력과 교류로 한국의 야구 발전을 위해 기여할 인재들을 발굴하여 지원해왔다.

제2회박찬호자선골프대회-장학금전달식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는 박찬호 선수의 시타를 시작으로 자선마련을 위한 장타대결 및 홀인원 이벤트 경기가 있었으며, 라운딩 후 저녁만찬 시간에는 축하자선기금 공연과 기부금 전달식 및 시상식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장타대결에 오지호, 주영훈, 이재룡, 박상원, 윤다훈, 송종호, 조연우 등 남자배우와 최여진, 왕빛나, 신수지, 강세정 등 유명 연예인들은 물론 노승열프로, 김영웅프로, 이승택프로, 유현주프로, 김신우프로, 김혜선프로, 홍란프로, 안시현프로, 신미진프로, 배경은프로, 김해림프로, 백규정프로 등 대거 스포츠스타들이 나눔의 대결을 펼쳐나갔다.

박찬호선수는 “작년에 이어 더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자선골프대회에 함께 해주신 각계 각층의 명사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후원 및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