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바로세우기”범시민연합 탄생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한 범시민운동으로 승화되길

2019-10-21     송인웅 대기자

20일 오후 3시에 보문산 '소산원'에서 태권도 국기원 개혁의 범국민 공동체인 '국기원 바로세우기 범시민연합(약칭 국세련)'단체가  대전에서 발족 되었다.

공동대표로 정시래 태권도 국기원 9단 연맹 부회장, 전병덕 변호사(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양길모 대전시체육단체협의회의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대변인 겸 사무총장 격으로 송인웅 중구인권센터장이 선임되었다.

자유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본산이자 성지인 국기원의 수장인 국기원장선거의 적폐에서 부패한 세력들을 시민의 이름으로 척결하고, 세계 210여개 국가에 진출 자유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있는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바로 세우는 일을 하겠다.”는 것.

국세연은 우선 금번 치러진 국기원 선거를 바로세우도록 범시민운동과 제기되는 각종 소를 지원하기로 의결했고 국기인 태권도진흥과 발전을 위한 범시민 국민운동으로 승화될 것을 자부했다.

이날 국세연이 할 일도 의결했다. 국기원개혁을 위한 법률적 지원 국기원 살리기 10만 서명운동 해외체육단체와 태권도지원협의 국세연 홍보사절단운영 건전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대국민언론홍보 국기원비위사실접수 스포츠인권문제접수 및 국가인권위고발 태권도장 살리기 운동 등이다.

한편 태권도 개혁과 국기원 변화를 선도하는 시민단체인 김덕근, 이충상, 김창식 대표 등 많은 태권도인들도 이번 국기원장선거의 위, 불법 청산과 세대교체에 적극 동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