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유조선 폭발. 2발의 미사일 공격받아

- 사우디 앞바다 홍해에서

2019-10-11     외신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앞바다 홍해에서 11일 이란의 유조선이 폭발했다며, 이란 국영 방송은 2발의 미사일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제다의 앞바다 홍해에서 11일 오전 5시에서 520(현지시각) 사이에 이란 유조선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란 국영TV국영 유조선 회사의 말을 인용, 2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면서, 탱크에 손상이 있어, 원유가 바다에 유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조선 자체는 해상에 안정된 상태에 있으며, 승무원 부상은 없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