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신협서 감사패 수여

화성시가 지난 10일(목) 13:30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신협중앙회장으로 부터 표창(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신협 인천경기지역본부 홍원표 본부장이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수여한 것으로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홍원표 신협 인천경기지역본부장, 발안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표창수상자인 화성시장은 발안신용협동조합과의‘사회적경제지원기금 유치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안정적 금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신협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5월 7일 화성시&발안신용협동조합&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는‘융자협력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기관을 확대하고,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시설자금, 경영개선자금 등을 상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런 한편, 화성시 향남면의 발안신용협동조합의 융자협력사업 실적은 2018년 500백만원(8건), 2019년 389백만원(5건), 이차보전사업 100백만원(2건)이다.

수상자인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 사회적가치 지표를 개발하고, 사회적가치 중심의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한편, 화성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으로는 2015년 경기도 최초 사회적경제 담당관실 신설과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사회적경제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장단계별 사회적경제교육과 컨설팅 및 각종 조직 역량 강화를 지원해 5년간 사회적경제 조직을 5배 증가 시켰다.

또한, 지역금융 협업 등 기금사업 재편을 통한 사회적금융을 활성화했으며 민관협치를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