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김다미, 촬영 고충…"'이거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 들었다" 왜?

2019-10-10     이하나 기자
영화

채널CGV에서 방영 중인 영화 '마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6월 개봉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최우식과 호흡을 맞춘 김다미는 고등학생 자윤 역을 맡아 활약해 극찬을 이끌어냈다.

당시 김다미는 "극 중 기차 안에서 달걀 먹는 신이 있다. 이 장면을 찍을 때 달걀 3판을 먹었다"며 "먹다가 '아, 이거 도저히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 달걀을 너무 많이 먹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다미 측 관계자는 "기차 안에 들어갔더니 달걀 냄새가 진동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