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 휘말린 '프로듀스 X 101', 강민희·이한결 소속사 압수수색 "멤버 교체는 아직..."

2019-10-04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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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엑스원이 위기를 맞았다.

최근 경찰 측은 이들이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투표가 조작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지난 1일, 멤버 강민희가 속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한결이 속한 MBK엔터테인먼트, 차준호가 속한 울림엔터테인먼트 등을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이들 중, 강민희와 이한결을 마지막회에서 최초로 데뷔권에 올랐던 멤버로 알려지면서 더욱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엑스원 관계자 측은 멤버 교체에 대한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앞서 관계자는 "멤버가 교체가 되는 것이냐"는 한 매체의 질문에 "누군지 확실치 나오지 않은 시점에 뭐라고 말하기 조심스럽다"는 답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