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도서관, '가을밤 클래식 콘서트 천상의 향연’ 개최

2019-10-02     문양휘 대기자

서울시 강남구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최하고, 강남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2019 강남구 인문학 축제 기간 중 ‘(음악 읽어주는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가을밤 클래식 콘서트 – 천상의 향연’이 오는 24일 오후 7시 강남구청 메인 로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9년 강남구 인문학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본 콘서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뉴욕 줄리어드 음악대학,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등 세계 명문 음악대학을 거쳐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홀 등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수준 높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화려한 독주와 협주로 낭만적인 가을밤을 물들이며 강남구민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연주자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과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사랑’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호흡하는 친밀한 공연을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 생상스, 피아졸라 등 세계적인 작곡가의 주옥같은 명곡은 물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드라마 · 영화 OST를 곁들여 전 세대를 아울러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연주로 구성하였다. 첼로 김영민, 피아노 지석영, 바이올린 최재원, 비올라 차민정 등이 연주하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은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 홈페이지 접수 모두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