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연맹, '2019년 제3기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 개최

2019-09-28     송은경 기자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2019년 제3기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이 열린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양금희)은 오는 2020년 제21회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의사가 있거나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 여성의 지도력과 민주시민 의식 함양으로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타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2019년 제3기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3기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은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주관으로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화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일(수요일) 오후 5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12주(매주 수요일)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은 ▲제1기 과정이 지난 2017년 11월 15일 진행해 2018년 1월 18일 7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 중 제7회 6·13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5명이 지방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제2기 과정은 지난 2018년 9월 12일 시작으로 총 13주의 교육과정인 △전문가 강연 20회 △각 정당 사무총장 간담회 2회 △명사특강 1회의 커리큘럼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관에서 진행해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3기는 학기과정으로 진행되는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의 비전이 선포 되었으며, 아울러 여성계, 학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각 정당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예비여성정치인들의 역량을 기르며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의 역할이 기대된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1969년 6월 12일 김미희, 김정례, 이범준, 이태영, 최이권, 황신덕 등 발기인이되어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및 성인지적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하여 참된 민주주의와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며 올바른 주권행사로 새 시대 여신상을 부각시켜 민주발전을 이룩하자는 취지로 창립됐다.

비영리법인단체로 중앙회, 17개 광역시·도 지방연맹, 청년·청소년·다문화연맹, 전국 158개 지부로 5만여 회원을 둔 정치적 중립 전국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