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형 ICBM 둥펑(DF41)' 최초 공개 시사

- 10월 1일, 군사 퍼레이드 대미 억제의 신형 ICBM - 과거 최대규모의 열병식 될 것

2019-09-25     외신팀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본부 작전국 부국장의 차이즈쥔(蔡志軍, 채지군) 소장은 24일 건국 70년을 맞는 101일 열병식 군사퍼레이드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군이 대미(對美)억지력의 카드로 이동식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41(東風, DF-41)”의 최초 공개를 시사했다.

그는 “DF41 등 신형 장비의 공개에 대해 기다리기를 바란다. 기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군사퍼레이드(열병식)에는 장병 약 15천명과 항공기 160여대, 차량 등 580대가 참가해 약 80분간 진행될 예정으로, “과거 몇 차례의 열병식 중에서 최대 규모이다.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육해공군과 로켓군, 전략지원부대의 최신무기도 공개된다.

또 그는 군사 퍼레이드에서는 흔들림 없이 핵심(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에 충성을 다해 핵심을 추대하고 핵심을 옹호하는 결의를 나타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