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랑상품권 11월부터 유통, "골목상권 살리자"

2019-09-19     박현석 기자

정읍시는 18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읍사랑상품권"을 오는11월부터 유통한다고 밝혔다.

'정읍사랑상품권'은 정읍시 행정구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로 음식점, 병원, 주유소, 학원, 숙박업소 등의 모든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단, 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는 사용이 제외된다.

상품궝은 5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등 3가지 종류로 50억원어치를 발행하며 할인율은 6%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상품권은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시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