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불화' 안재현, 촬영장에서 사과…오연서 반응은? "여자의 입장으로 나무라"

2019-09-17     김하늘 기자

배우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그의 최측근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그가 배우 오연서에게 사과를 했다"고 설명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매체를 통해 "촬영장에서 오 씨가 난감해하자 안 씨가 사과했다"며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편하게 지내고 있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 보니 오 씨가 오히려 안 씨에게 여자의 입장으로 나무라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촬영장 등에서 두 사람은 절대 외도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최측근은 "그가 다른 여자들과 희희덕거리며 연락한 적도 없다"며 "일과 관련된 스태프 외에는 따로 친분을 쌓은 여자가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안 씨는 아내 구혜선과 갈등을 겪고 파경 위기를 맞이했다. 이 가운데 구 씨가 자신의 SNS을 통해 "남편이 여배우와 염문설이 불거진 바 있다"고 주장해 안 씨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던 오 씨가 곤욕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