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경기도의원, 예산 확보 탁월 성과

특별조정교부금 28억원 확보, 의왕지역 열악한 재정에 큰 도움 기대

2019-09-11     이종민 기자
박근철

경기도의회 박근철(더불어민주당, 의왕1) 의원이 의왕시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비 12억원, 의왕시민의 안전을 위한 왕송고가교 등 보수공사비 5억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비 6억원, 오봉로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비 5억원 등에 투입돼 앞으로 의왕시의 각종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은 2020년에 경기도와 의왕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왕송고가교 등 보수공사와 오봉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는 의왕시 지역주민의 안전·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가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철 도의원은 “의왕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 국회의원인 신창현 의원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