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시 250억원 규모 달빛 혁신 창업·성장 펀드 결성

2019-09-05     박현석 기자

광주광역시는 5일 대구시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250억원 규모의 달빛 혁신 창업·성장지원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광주은행, 대구은행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결성했다.

운용 기간 8년으로 투자 기간 4년이며, 주요 투자 대상은 광주 소재 창업·중소·벤처기업이다.

운용사로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우수한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전문 벤처캐피털이다.

이 경 광주시 기업육성과장은 "달빛펀드를 통해 광주 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광주·대구 지역 간 사업·기술 교류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