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한 판, 결혼할 나이‘ 개인展 작가 김현정 “결혼”을 말하다.

2019-09-02     고득용 기자
한복을

‘한국화의 아이콘’ 김현정 작가의 개인전이 이번주 2일부터 14일까지 종로구 평창동 금보성 아트센터 1F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김현정 작가가 대한민국 청년작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한국미술협회와 금보성 아트센터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작가 김현정의 23번째 개인展 '계란 한 판, 결혼할 나이'는 타인과의 관계 맺기 속에서, 자신에게 요구되는 역할 기대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욕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자아 의식 정립 과정을 다룬 것으로 김 작가의 ‘내숭 시리즈’ 연장선에 있다.

이번 전시 ‘계란 한 판, 결혼할 나이’는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직면하게 된 작가가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그리고 엄마라는 새로운 역할과 마주해야 하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경쾌하게 담고 있다. 작가는 자신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이 경제적 독립을 위한 막막함, 출산과 육아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 며느리라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전하고자 한다.

김현정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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