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조국과 '비리 공동체'

신세계종금∙동남은행 등에 얽히고설켜

2019-09-01     성재영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찰과 권력 주변의 소식통을 종합해 보니 윤석렬 검찰총장은 조국을 끝까지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가 되어, 무리하게 붉은 기생충 조국을 보호하려고 하다가 국민적 비난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직속상관 법무부장관 내정자를 수사하는 쪽으로 계속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조국은 자기 전공에 관한 논문 하나 변변한 게 없고 거기다가 사법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콤플렉스 때문인지, 너무 많은 글을 페이스북이나 기고를 했는데, 지금은 모두 부메랑이 되어 조국을 때리고 있다”며 “그러나 조국은 버틸 때까지 끝까지 버틸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후보자와 신세계종금∙동남은행의 파산관재인으로서 비리공동체로 얽히고설켜 있기 때문에 조국을 자르지 못하고 계속 안고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정수석 조국이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문다혜 부부, 문준용에 대해 확보한 비리 자료가 문재인을 압박하여, 법무부장관에 지명하지 않을 수 없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김 전 지사는 “윤석렬이 조국을 구속시켜서, 법무부장관을 포기하는 일이 있더라도, 조국이 쉽게 그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