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갈 곳은 청문회장 아닌 검찰청

김진태 “시간끌기 하면 특검으로 갈 수밖에”

2019-08-20     성재영 기자
김진태

김진태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부와 제수를 중앙지검에 고발했다”며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제수에게 위장매매로 명의신탁한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8일 오전까지 해명하라고 했더니 본인 해명은 없고 제수가 호소문을 냈다”며 “그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이 이럴 땐 제수 뒤에 숨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국 후보자가 갈 곳은 청문회장이 아니고 검찰청으로 검찰은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만약 시간끌기로 나온다면 결국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