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시 눈에 확 띄는'장애인주차구역 표식' 설치

2019-08-19     박현석 기자

순천시는 19일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눈에 잘 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표식을 설치했다.

시는 4천만 원을 투입, 시청사 민원실 주차장과 행정복지센터, 공영 주차장 등 84곳 240면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장애인 전용구역 표식을 설치했다.

장애인 전용구역 표식은 형광 재질의 싸인볼로 적색을 사용해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순천시는 앞으로 공공기관과 집합건물,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시내 전역으로 표식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된 디자인을 적용해 전용주차 구역 표식을 만들었다"며 "야간이나 먼 거리에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