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2019 박물관 문화학교’ 강좌 운영

2019-08-19     문양휘 대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다음달 3일부터 양주시민과 경기북부 성인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2019 박물관 문화학교’ 하반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전통 도자기 공예반(매주 화요일), △닥종이 인형 만들기 공예반(매주 수요일), △전통 바느질 규방 공예반(매주 목요일) 등 3개 과정으로 9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 동안 각 과정별 매주 1회 진행한다.

△도자기 공예는 다양한 기법을 통한 전통도자기 만들기 과정이며, △닥종이 공예는 우리 고유의 닥종이를 이용해 두발로 서있는 닥종이 인형 만들기, △바느질 공예는 전통 조각보를 활용한 바느질 기법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규방소품 만들기 등으로 강연과 실습을 병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전화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9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마무리되는 올해 12월 상,하반기 강좌 참여자들이 작업한 작품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