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관크' 논란에 대응 無…목격담 有 "미쳐버리는 줄 알아, 너무 화난다"

2019-08-16     이하나 기자
손석구

배우 손석구가 연극 관람 중 동료 배우들과 시끄럽게 구는 등 관객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60일 지정생존자' 출연배우들이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담에는 손석구, 강한나, 오혜원 등이 관람 중 크게 웃거나 연극 배우가 객석 쪽으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자 3명의 배우가 브이 포즈를 취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당시 3명의 배우들과 같은 연극을 관람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며 "너무 화난다"고 불쾌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관크 논란에 "사람마다 웃음주는 부분은 다르고 웃긴 부분이 다른데 웃기지 않은 부분에서 웃을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강한나, 오혜원은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손석구만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서도 비난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