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NK 세종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2019년 4월 개원, 응급병상 10병상으로 확대…24시간 양질의 응급의료 제공 기대

2019-08-14     한상현 기자
NK

세종시가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지정 기준에 따라 엔케이(NK)세종병원을 응급의료시설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변경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통해 응급의료 시설 및 인력, 장비 등 지정기준을 충족한 엔케이 세종병원에 대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난 9일 최종 승인했다는 것.

엔케이 세종병원은 지난 2019년 4월에 개원해 5월부터 응급의료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응급병상을 10병상으로 확대하고 시설ㆍ인력 및 장비 기준을 보강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세종시는 이번 엔케이 세종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으로, 지역민들이 타 지역 이송 없이 연중 양질의 응급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