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 1명 중상, 자동차 밑에서 사람 신음소리有 "차체가 덮쳐…즉사"

2019-08-04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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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트럭을 수리하던 도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에서 고장 난 트럭을 수리하던 6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한 시민이 트럭 밑에서 신음소리가 들린다며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고장 난 트럭을 함께 수리하려다 차량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이 트럭의 엔진 부분을 살피려고 차체를 들어올렸다가 차체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1명은 늑골 골절 등 중상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현재 경찰이 사고 현장 인근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트럭을 수리하려다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은 탄식을 금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