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의 날', 영화 선택 고민된다면?…'엑시트'VS'사자' 관전 포인트

7월 문화의 날을 맞아 영화 '엑시트'와 '사자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31일은 7월 문화의 날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정한 날로, 많은 이들에게 문화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7월 문화의 날에는 각종 뮤지컬, 연극 등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저녁 시간대의 영화들을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에 현재 예매율 왕좌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영화 '엑시트'와 '사자'에 함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우선 영화 '엑시트'는 기존 재난 영화와 사뭇 다른 내용들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재난 탈출 영화임에도 불구,  코믹한 요소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주연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가 직접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소를 유발하는 '엑시트'와 달리 영화 '사자'는 관객들에게 섬뜩함을 안기는 작품이다.

특히 '사자'에서는 다양한 성격을 지닌 부마자들이 '여러 명' 등장해 더욱 큰 긴장감을 선사한다고.

게다가 '사자'에 출연하는 배우 우도환은 기괴한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걸려 완성된 특수 분장을 하고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