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 1+1' 행사 막바지…매출 타격 없나 "가맹점 연 매출 8억"

2019-07-25     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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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도미노 피자에서 진행하는 1+1 행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달 초부터 도미노 피자에서 진행한 1+1 행사는 신제품인 '문어밤 슈림프(L)' 혹은 '더블크러스트 이베리코 (L)'를 방문포장 주문할 경우 클래식 피자 10종(L) 중 한가지를 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1+1 행사는 7월 내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남은 기간은 단 2일로 25일과 30일에 이번 행사를 누릴 수 있다.

도미노 피자가 1+1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일부 대중은 떨어진 매출을 극복하려는 시도라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허나 도미노 피자는 국내 피자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약 4000억 원의 연 매출을 올렸다.

이는 2조 원 가량(2017년 기준)으로 집계된 피자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 평균 매출도 연 8억 원(2017년 기준)에 달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