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 작가 백상은·지미·곽시탈, 60만 ‘대만만화박람회’에서 팬사인회 개최

2019-07-23     고득용 기자

한국 문화콘텐츠전문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Rockin’KOREA 대표 이화신)’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중 하나인 ‘제 20회 대만만화박람회(8월 1일~5일까지 개최)’에 한국 대표 콘텐츠인 ‘한국 웹툰 전시관’을 개회한다.

한국의 인기 웹툰 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대표작가 3인의 드로잉 시연회, 사인회를 오는 8월 4일(토)과 5일(일) 대만 세계무역센터 1관에서 개최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연재하여 8억 뷰 이상을 기록한 흥행작 <붉은 밤의 각인>의 지미 작가, 현재 10~20대들의 공감을 이끄는 작품 <요조신사 마초숙녀>의 곽시탈 작가, 화려한 그림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프린스 챠밍의 약혼자>의 백상은 작가의 사인회와 드로잉시연회가 준비될 예정이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대만만화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박람회 중 하나로 6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박람회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웹툰’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 락킨코리아는 밝히고 있다. 이번 사인회는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가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작가들의 작품과 머천다이징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한국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