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근록, 봉준호 감독도 인정한 '천만 배우'의 위엄 "독립영화계 하정우더라"

배우 박근록

2019-07-16     심진주 기자
배우

배우 박근록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독립영화 작품에 꾸준히 출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던 배우 박근록이 갑작스런 이목을 모으고 있다.

박근록은 최근 화제되고 있는 드라마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물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의 기염을 토한 영화 '기생충'에도 출연한 배우이다.

박근록은 영화 '기생충'에서 오해를 받고 주인집에서 쫓겨나는 운전기사 '윤기사' 역할을 맡아 짧은 시간에도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감독 봉준호는 박근록에 대해 "연기를 잘하는 모습을 보고 커피 한 번 마시자고 했다. 이미 독립영화계에서는 하정우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평소 연극, 독립영화 작품을 눈여겨보는 봉준호 감독에게 캐스팅 된 박근록은 꾸준한 연기 활동 덕에 단숨에 '천만 관객'을 불러들인 영화의 배우가 됐다.

박근록이 이후에도 화제 드라마에 출연하자 시청자들의 그의 외모, 연기력, 가능성을 두고 어마어마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