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감곡면, 진교마을 해바라기 축제 성황

2019-07-16     박현석 기자

전북 정읍 감곡면 진교마을에서 15일 해바라기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을 비롯해 전북도의회 김철수 의원, 오명제 면장, 마을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농악공연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현장에서는 기념식과 성악, 색소폰 연주, 민속악 공연, 마을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관련해 축제는 지난 2017년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3년 차를 맞았다.

진교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모두는 지난 3월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진입로와 천변, 공터 등에 약 7만 주의 해바라기를 직접 심고 가꿨다.

김영배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합심해 주민과 어린이들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