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소음 배출’은 이제 그만!

건전한 비판도 친일로 몰아가나?

2019-07-13     성재영 기자

“허술한 입이 또 화를 불렀다.”

바른미래당은 13일 “‘편 가르기의 표상’ 유시민의 습관적인 버릇이 다시 나왔다”며 “이번엔

‘아베를 편드는 듯한 발언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동경으로 이사를 가라’고 빈정거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정치외교 역량을 비판하는 게 아베를 편드는 행위인가?”라며 “생산적인 비판마저 갈라치기의 대상으로 삼는 유시민의 국민의 말과 뜻을 호도하는 허점투성이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외교에서 발생한 불을 끄지 못해 경제 분야까지 번졌고, 우리 기업과 경제는 악화일로”라며 “상황이 이런데도 ‘나 홀로 국민 분열’에 솔선수범하는 유시민”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현 정권의 무능은 보지 못하고, 건전한 비판도 친일로 몰아가려는 유시민식 공작에 혐오감이 든다”고 비난했다.

바른미래당은 “유 이사장은 정치는 관심이 없다면서, ‘참견의 정치’, ‘소음의 정치’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며 “‘유통기한이 끝난 식품’이 식료품 매대는 왜 기웃거리는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치를 어지럽히는 유시민의 소음 배출과 오지랖도 끝낼 때가 됐다”고 쓴소리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