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지하철서 여자 하체를…언론인의 충격적 행보 "몰카 장비 궁금해하더라"

김성준 지하철 여성 몰카

2019-07-08     심진주 기자
김성준

SBS 전 앵커 김성준이 지하철서 현장 체포됐다.

지난 3일 김성준은 영등포구청 역 지하철서 여자 하체를 촬영한 사실이 적발돼 현장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하체를 촬영하는 비도덕적인 행동을 취한 김성준이 SBS 앵커 출신인 것은 물론 현재 본인 이름을 단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언론인으로 알려져 세간을 경악케 만들고 있다.

심지어 김성준은 본인 프로그램에서 몰래 카메라, 리벤지 포르노의 법적 조치에 대해 다루며 피해자들을 향해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김성준의 만행이 더욱 충격적으로 느껴지고 있는 상황

김성준은 지난해 "내가 찍힌 몰래 카메라, 리벤지 포르노 등이 인터넷에 떠돈다면 정말 끔찍할 것이다"라며 "이런 걸 찍는 사람은 진짜 나쁜 사람들이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또한 당시 김성준은 "몰래 카메라와 관련된 규제, 법적 처벌은 어떠냐. 몰카 장비를 사는 것 자체가 불법 아니냐"라며 몰래 카메라 관련 범죄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몰카, 성범죄 관련 문제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촌철살인으로 유명한 언론인 김성준은 이번 사건으로 잠재적 성범죄자 낙인이 찍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