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보건소, ‘고독한 남자의 부엌’ 프로그램 성공리 완료

2019-07-08     송은경 기자

우울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 남성 홀몸어르신들은 대상으로 ‘고독한 남자의 부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족도 조사 결과 우울감 감소, 주관적 건강감 점수와 식품 섭취 다양성 점수가 높아지는 등 10가지 설문문항에 있어 대부분 ‘매우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광주시보건소(소장 서근익)는 관내 65세 이상의 영양 불균형 위험이 있는 저소득 남성 홀몸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 1회, 총 12회 실시한 영양개선 프로그램 ‘고독한 남자의 부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전문 강사(조리사) 및 자원봉사자의 지도로 실시된 ‘고독한 남자의 부엌’에서는 10여 가지의 요리실습과 영양관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남성 홀몸어르신들이 직접 조리하고 음식을 만들어 개인용 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지고 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혼자 산지 10년이 넘었는데 늘 밥과 반찬을 해먹는 게 고민이었는데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식생활 자립이 어려운 남성 홀몸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프로그램 수혜 대상자를 점차적으로 늘려 누구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