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이민우, 포차서 헤어진 오전 7시께 지구대行…"불쾌한 스킨십有"

2019-07-03     김세정 기자
이민우

 

신화 이민우가 난데없는 성추문에 휩싸였다.

3일 SBS 뉴스에서는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포장마차에서 지인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다 옆테이블의 20대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술자리가 끝난 오전 6시 40분께 인근 지구대에서 이민우를 성추행으로 신고했다. 피해 여성 2명 모두 이민우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들은 술자리 과정에서 이민우가 불쾌한 스킨십을 하고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강제 추행을 범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이민우 측은 당사자간의 대화로 오해를 푼 상황이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민우가 성추행과 관련된 구설수에 이름을 올렸다는 자체만으로도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이민우와 피해 여성들 사이의 합의 여부와는 별개로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