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케이·마크·열매, 한밤중 인방갤 폭로전 "정준영 단톡방에 성관계 영상 유포"

2019-07-03     조세연 기자

웹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이하 인방갤)에서 뜻밖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방송 BJ 케이, 열매, 우창범이 자신들에 얽힌 과거와 서로의 치부를 폭로하며 인방갤 유저들의 설전을 촉발했다.

열매와 우창범은 과거 연인 관계였지만 열매와 케이가 바람을 피우며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논란의 빌미로 작용하며 열매는 3일, 우창범이 가수 정준영이 주도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열매에 따르면 이 같은 상황에 그룹 갓세븐 소속의 가수 마크가 연루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열매가 공개한 우창범과의 카톡 메시지에는 마크의 이름이 수차례 등장, 이들의 관계에 의구심을 더했다.

이 가운데 이들의 폭로전에 언급된 케이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내가 쓰레기인 건 맞지만 (열매를 만날 당시)나는 여자친구가 없었으니 바람을 피운 게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불쾌한 감정을 토로했다.

열매, 우창범, 케이의 기구한 삼각관계에서 비롯된 이번 사건은 성관계 영상 유포 논란으로 이어지며 예상치 못한 파국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열매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인방갤에서도 추문과 추궁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BJ 간에 벌어진 한밤중의 폭로전이 인방갤을 통해 더욱 공유되며 곳곳에서 설전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