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립도서관, 3일부터 재개관

2019-07-02     김종선 기자

횡성군립도서관이 3일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군립도서관은 아동자료실의 협소함과 열람실 이용자들의 소음에 따른 잦은 민원 제기로 공간재배치 사업을 진행하여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1층은 동적인 공간인 장난감도서관, 아동자료실, 강의실, 휴게실을 배치하고, 2층 정적인 공간으로 종합자료실, 열람실로 재배치되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놀이체험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미세먼지, 폭염, 혹한에도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영유아 놀이체험실인 장난감도서관을 새롭게 조성, 장난감 200여종을 구비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도서관을 책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군민들이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 모두가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한만큼 이용자들의 많은 이용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