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장학생 51명에 장학증서 수여

- 대상문화재단 15년간 총 1천48명 8억8천490만원 장학금 지원

2019-07-01     박현석 기자

대상그룹(前 미원그룹)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지난달 29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호남지역 중고등학생 51명(정읍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는 장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축하·격려했다.

장학생들에게는 학업중단 등의 사유가 없는 한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대상문화재단은 정읍의 중·고등학생 장학사업으로 15년 동안 총 1천48명에게 8억8천49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특히 대상문화재단은 내장산 수목원 운영 등 시와는 인연이 깊은 기업으로 2004년부터 정읍지역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