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치매파트너 리더단 발대식 가져

2019-06-26     정종원 기자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6일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0명을 제2기 ‘치매파트너 리더단’으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치매파트너리더단은 치매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주최하는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 모두를 이수하고, 치매를 바로 알고 치매대상자와 그 가족을 대하는 방법 등 치매예방수칙과 관리법을 익혔다.

이들은 이미 지난 4월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 행사에 참여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매일 2시간씩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 대상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다가오는 9월에는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더욱이 일반인들에게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고 치매예방체조 파급을 위하여 UCC 동영상 제작에도 땀을 흘리고 있다

김병성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치매파트너리더단의 사업 발굴과 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며, 학생들이 치매 파트너 리더단으로 활동함으로서 젊은이들에게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치매에 대하여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