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나나, 엘리트 검사로 변신... 법복 스틸컷 눈길

2019-06-25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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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나나가 검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 제작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다. 

극 중 나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서연아’ 역을 맡았다. 서연아는 검찰총장까지 지낸 아버지를 존경해 검사의 길을 선택했고, 대쪽검사였던 아버지의 기질을 물려받아 법을 어기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주저 없이 구속하는 캐릭터로 서울중앙지검의 유명한 ‘폭탄’으로 통한다. 

오늘(25일) 최초 공개된 스틸컷 속 나나는 흐트러짐 없는 단단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한 법복 비주얼을 뽐내며 진지하게 검사석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엘리트하면서도 지적인 모습을 뽐냈다. 

제작진은 “‘서연아’는 한번 파고든 사건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절대 타협하지 않는 캐릭터다. 나나의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이 폭탄 검사 연아를 완벽하게 그려낼 것이다”면서 “연아의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저스티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단, 하나의 사랑’ 후속으로 7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