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X 101' 부활전 불공평 논란 "연습생 두 번 죽이는 꼴…" 시청자 원성

2019-06-24     조세연 기자
프로듀스

'프로듀스 X 101'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연습생들의 2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60명의 연습생 중 30명만 생존한 가운데 시즌 최초로 'X 부활전'이 예고되며 이목을 모았다.

이는 탈락한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투표를 진행, 득표수가 가장 높은 연습생 1명을 부활시키는 제도다.

1명의 연습생이 부활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지만 적은 확률의 가능성을 놓고 또 한 번 경쟁을 조장하는 일이므로 시청자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특히 아쉽게 31등에 머문 김동윤(울림)의 경우, 부활전마저 탈락하면 더욱 억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일부 애청자는 "처음부터 31등까지 뽑으면 될 일을 왜 되도 않는 제도를 만들어 연습생을 두 번 죽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프로듀스 X 101'의 인기가 뜨거워질수록 관심과 반감이 이어지며 팬들의 설전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