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 이모티콘 제작 아이디어만 있다면 성공하는 시대

이모티콘 산업 성장에 맞춰 이모티콘 교육을 실시하는 사설 교육 시설 증가

2019-06-11     양승용 기자
서울게임아카데미

게임학원에서 배우는 이모티콘 제작을 통해 아이디어만 있다면 성공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스마트폰을 더불어 현 시대 휴대폰, 텔레비전, 컴퓨터 등을 포함한 각종 디지털 테크놀로지 미디어가 구현하는 다양한 영상 음악 이미지 등을 토대로 소통을 하는 간접적인 ‘대안 사회(alternate Social)활동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직접 구두로 전달하거나 고작 서필 형태의 편지를 주고받는 방식이 있었다지만, 이러한 방법 또한 실시간의 개념은 아니었다.

이후 커뮤니케이션을 유용하게 해주는 개인의 소통기기들이 생기기 시작면서 전 세계 인구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만끽하며 더 나은 사회로의 유비쿼터스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기계적으로 인간의 감성을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이 온전하지 못하였는데, 이에 대체제로 온라인상 감정교류에 대한 공백을 매 꾸게 된 것이 바로 다양한 이모티콘이다.

이모티콘은 지난 몇 년간 국내와 더불어 아시아 권역의 캐릭터 산업을 빠르게 성장시켰으며, 현재 추산되는 이모티콘 시장은 연간 약 3천억 원의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실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조사한 일본 인앱 과금 실태조사(복수선택)에 따르면 ‘게임’(60.8%), ‘이모티콘’(35.1%), ‘음악/동영상’(29.7%), ‘서적/만화/잡지’(25.7%), ‘유료기능 이용’(17.6%), ‘기타’(5.4%) 등으로 이모티콘에 대한 결재 비중이 제법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모티콘 산업 성장에 맞춰 이모티콘 교육을 실시하는 사설 교육 시설들도 등장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서울게임아카데미(서울게임아트학원의 사업 브랜드명)가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원화, 게임 3D 디자인, 게임 기획, 프로게이머, 웹툰, 사운드 디자인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4월에는 이모티콘 교육 과정을 본원의 정규 교육 과정으로 정착시켰다.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의 이모티콘 교육 과정을 보면 이모티콘에 대한 시장조사, 아이디어, 스케치 등을 시작으로 스티콘 제작으로 이모티콘의 핵심 스토리라인과 컨셉, 표현효과, 스티콘 기프트 페이지 디자인 활용 단계를 학습한 뒤 해당 이모티콘에 대한 각종 애니메이션을 추가한 애니콘 제작을 토대로 콘티부터 제작 모션 베리에이션으로 개발 단계를 마친다.

또한 만드는 법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모티콘을 상품화하기 위한 과정 및 절차, 심사, 크리틱 및 상업적 업로드 단계를 알려준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모티콘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이모티콘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작부터 끝 과정의 모든 것이 수업과정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16년 대한민국 게임교육 교육브랜드 1위, 고용노동부 선정 우수 훈련기관 3년 인증, 17~18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게임교육 2년 연속 수상, 19년 프로게이머 교육부문 히트브랜드 대상 등 업계에서 위엄을 자랑하는 학원으로 이번 6월 하순 중으로 구로캠퍼스를 개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원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