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상조회사, 회비 챙긴 후 고의 폐업 논란…"고의로 문 닫아도 보호장치 없다"
2019-06-10 이하나 기자
한 상조회사의 고의 폐업 의혹이 제보돼 소비자 기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14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했던 A 상조회사가 폐업한 게 고의였다는 제보가 그려졌다.
지난 3월 누적 가입자 5만4000여명에 선수금 700억에 육박하는 상조회사가 돌연 폐업했다.
전직 직원이었던 ㄱ씨는 이 회사가 폐업한 뒤 임원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피해액 보상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11년 전에도 상조회사의 고의 폐업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바 있다. 상조회사의 경우 고객들이 선납한 회비만 챙기고 고의로 문을 닫아도 보호장치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결 방안 촉구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