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부부싸움→실종 에피소드 그 이후…웃음으로 반응 "남편에게 '왜 오버했냐' 했어"

2019-06-08     김하늘 기자
김남주

배우 김남주, 김승우가 부부싸움 의혹에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김남주는 지난 7일 뉴스1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김승우와의 관계는 오히려 너무 좋아서 탈이다"라며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남주는 "남편에게 '왜 오버했냐'고 다그쳤다"며 "당시 술에 취한 남편이 내가 집에 없으니까 놀라서 신고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같은 날 매체 톱데일리는 김승우가 지난달 자취를 감춘 김남주를 경찰에 실종 신고한 적이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의하면 김남주는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한 호텔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김남주가 가출을 감행했던 까닭으로 김승우와의 싸움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며 두 사람은 순식간에 부부싸움 의혹에 휘말렸다.

공인 부부로서 누구나 한번쯤에 휘말린다는 불화설이 불거지자 김남주는 이를 웃음으로 대처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게다가 김남주의 설명에 의하면 그녀는 당시 부부싸움을 한 것이 아닌, 지인에게 생긴 경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호텔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던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 김남주의 행방불명을 우려해 취했던 김승우의 행동이 오히려 '사랑꾼'의 모습으로 비춰지며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